연명 치료 거부 신청, 중단, 신청기관(사전연명의료의향서)
연명치료 거부 신청 들어보셨나요? 요즘 연명치료 거부 신청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동안 자식 또는 부모님에게 부담을 주기 않기 위해 미리 서약하는 방식인데요. 연명 치료 거부에 대한 놀란 또한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합법적으로 거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연명치료 거부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연명 치료는 환자 본인의 생명을 연장하는 데 있어서는 효과적이지만 그 치료 과정에서 환자 본인이 겪는 고통 또는 가족의 부담이 크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2016년 2월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 단계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절을 본인의 의지에 따라 연명치료를 받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사전 연명의료의향서를 문서로 작성해 두는 것입니다.
또한 반드시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은 등록기관에서 등록해야 하고 정보처리시스템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되어야 법적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 연명 의향서 작성을 위해서는 가까운 사전 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사전연명의료향서 작성 시에는 추가적인 비용은 없습니다.
방문 전 기관에 미리 확인하여 예약을 잡는 것이 좋으며 등록기관마다 상담실 운영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1. 작성자 본인임을 확인
사전 연명의료의향서는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합니다.
2. 사전은 명의로 의향서는 등록기관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듣고, 그 내용을 이해한 후 작성하여야 합니다.
3. 반드시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합니다.
작성자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사전 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작성해야 합니다.
4. 사전은 명의로 의향서를 이미 작성한 경우라도 본인은 언제든지 그 의사를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습니다.
이때 반드시 처음 작성한 사전 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 방문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은 사전 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이라면 어디든지 가능합니다.
5. 아래의 경우에는 사전 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였더라도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작성을 완료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본인이 작성한 사전 연명의료의향서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환자 가족은 작성자의 사전 연명의의향서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연명치료 거부는 항상 논란의 여지는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본인의 의사를 통해 죽음도 선택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씁쓸한 마음도 들긴 하는데요. 누군가는 돈 때문에 누군가는 가족 때문에 혹은 짐이 되기 싫어서 등등의 이유로 많은 분들이 연명치료 거부를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논리적으로는 맞는다고 생각하지만 이성적으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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