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 아직도 방치하고 계신가요? 구내염은 단순 입병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면 더 악화돼서 생활에 불편함을 많이 겪는 병인데요. 오늘은 구내염의 원인과 어떤 치료법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구내염이란, 세균 감염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의 감염성 원인 또는 자가면역 반응이나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입 안의 점막(치아 주위 잇몸, 볼이나 입술 안쪽 점막, 입천정의 구개점막, 혀와 주변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감염성 구강점막 질환으로는 세균 감염,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인 단순포진(헤르페스 구내염), 진균(곰팡이균)감염이 원인인 구강 캔디다증 등이 있습니다. 반면, 자가면역이나 알레르기 반응에 인한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 편평태선, 유천포창, 천포창 등은 비감염성 구강점막 질환으로 구분됩니다.
구강점막은 신체의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위치에 있어, 신체 내부적 변화와 외부적 자극으로부터 모두 영향을 받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혀와 구강점막의 건강상태는 전신 건강의 거울이라고도 합니다. 구강점막에 나타나는 여러 질환 및 구내염의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변화, 생리주기,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 비타민 B12 결핍, 철분과 엽산 결핍, 면역력 저하 등이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볼을 씹거나, 음식이나 알레르기, 치약 성분 등으로 인해 구강점막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강점막질환을 앓고 있다면 입안이 얼얼하거나 타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고,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을 호소하며, 입안에서 구취가 생겨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지속될 수 있지만 증상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될 수도 있습니다.
유형에 따라 피부질환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조직학적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각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및 면역억제제와 같은 약물치료를 스트레스 감소뿐만 아니라 구강 위생 및 영양 개선과 같은 보조 치료와 결합할 수 있습니다. 최근 레이저는 구강 점막 질환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실천을 해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많을 때는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신체적인 활동을 증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구강 위생을 유지하기 위해 칫솔질을 꼭 하고, 금연을 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합니다. 비타민 B12, 철분, 엽산 등의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별도의 보충제를 복용하여 건강한 신체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농촌체류형쉼터 12월부터 법이 변경되면서 이제는 많은 분들이 사용할 수 있게 바뀌었는데요. 궁금증이…
고령자 고용지원금 신청 및 신청서 장려금 제도 60세 이상 총정리 노인 인구의 증가로 인해 정년이…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신청 대상 지원 조건 총정리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고령자 인구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