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혈당이 120이면 당뇨 전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복 혈당이 120이면 당뇨 전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126mg/dL 이상이면 당뇨입니다. 공복 혈당이 120이면 당뇨 전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복 혈당 120이 나왔다면 더 조심하셔서 관리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당뇨 진단율은 6명 중 1명일 정도로 해가 가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젊은 당뇨 환자가 늘어나면서 당뇨의 연령대 또한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이라면 초기 당뇨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100~125mg/dL 사이의 수치는 보통 당뇨 전단계로 인식하여 관리해야 하는 수치입니다. 즉, 당뇨 감사를 받았을 때 공복 혈당이 120mg/dL의 결과가 나왔다면 당뇨 전단계로 진단하고 혈당을 낮추기 위한 관리 및 식습관 조절을 시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가 됩니다.

공복 혈당 수치 기준

공복 혈당 측정은 8시간에서 12시간까지 공복을 유지하고 측정해야 정확하기 때문에 보통은 잠을 자고 일어난 후에 측정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혹시 다른 방법으로 측정하고 계셨다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다시 측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복 혈당 수치 기준

  • 정상 수치 – 100mg/dl 미만
  • 당뇨 전단계 – 100 ~ 125mg/dl
  • 당뇨 진단 –  126mg/dl 이상

수면 문제로 공복 혈당이 높아질 수 있나요?


수면의 질 문제로 인해 공복 혈당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수면 시간 부족
  • 수면 중 자주 깨서 깊은 잠에 들지 못하는 경우
  • 수면 시작이 어려운 분들
  • 수면 주기에 변화

위와 같은 경우로 수면의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수면 시간의 부족으로 인해 뇌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뇌가 포도당을 계속 필요로 하게 되어 혈액 속 포도당이 많아져 혈당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만성 적인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 들어보셨나요?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몸에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를 생성해서 호르몬 분비가 활발히 이루어집니다. 그중에 코르티솔 이라는 호르몬의 과한 분비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켜져 우리 몸은 혈당 조절에 실패하게 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공복 혈당이 높게 나오신 분들은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한 요인 중 하나 이기 때문에 관리하셔야 합니다.

위장이 안 좋은데 혈당이 높다?

공복 혈당이 높은 분들은 미생물이 적거나 없습니다. 아커만시아, 뮤니시필라 미생물이 장내에서 서식하면서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내에 유익균이 적어지거나 없어지면 몸의 반응 중 하나가 공복 혈당의 상승입니다. 또한 유익균이 없어지고 유해균이 많아지게 된다면 당뇨의 위험까지 존재하니 혈당이 높은 분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혈당 조절 어떻게 해야 할까?

혈당이 높다고 당장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공복 혈당 관리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위에서 보셨듯 시 수면, 스트레스, 위장만의 문제가 아니라 추가로 음식, 운동, 과음도 조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관리가 힘든 혈당 관리를 하라고 얘기할까요? 그 이유는 당뇨 때문입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결국 당뇨가 걸리는데 당뇨의 무서운 점은 아시 갰지만 평생 주사와 약을 달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나는 괜찮을 거야 생각하시는 분들 분명히 많을 것입니다. 몸에서 보내는 경고 신고 절대로 무시하시면 안 됩니다. 꼭 관리하셔서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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